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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걷기 9월 17일

by 笑泉 posted Sep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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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가을을 맞이한 남산에선 둘레 길 가에서 졸졸 흐르는


시냇물도 투명하게 맑고


들새가 휘젓는 허공도 너무 청명하다.


무덥지 않고 곱기만 한 가을 햇볕 한가운데에서


살랑거리는 나무도 풀잎도 해 맑기만 하다.


 


여름내내 더위에 지치고 밀려서 멀리하다가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남산 산책길이 새삼 정겹다.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저절로 들리는


졸졸거리는 시냇물 소리도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보다 더 낭랑하고


길가의 풀 꽃들이 너무 무성하구나.


산내음이 가득한 남산의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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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 박영충, 박기안, 송인경, 노병선, 한붕섭, 김대진, 이한륭, 백언빈 , 안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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