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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11 일 다산유적지와 남양주 한강변을 걷다

by 一友 posted Oct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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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높은 구름이 옅게 깔려 걷기에 좋은 날씨였다.

이번 남산행복걷기 모임에는 근래에 가장 많은 인원인 12 명이 약속된 시간에 경의.중앙선 전철을 이용 운길산역에 모였다. 걷기 좋은 날씨에 남양주의 다산유적지 주변의 길을 걷기로 한 터라 평소 보다 많은 회원들이 모인 듯하다.

 

근래 남산걷기에 자주 나온 최황 동문과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 출장이 잦던 허영환 동문이 모처럼 참여해, 모두 12 명의 적지 않은 남산행복걷기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정오를 지난 시간이어서 점심식사를 한 후 걷기를 시작하기로 하고, 운길산역 부근 맛집인 조안 숯불장어구이로 향했다, 먹기에 적당하게 세로로 가지런히 썬 숯불 장어구이가 입맛을 돋구었다. 이에 와인 애호가로 이름 난 허영환 동문이 가져온 와인으로 식사 분위기는 흥겨움을 더했다.

식사 후, 식당 주인장의 SUV56번 일반 버스로 나누어 다산유적지 입구에서 재 집결하여 모두 팔당역 까지 걷기로 했다.

 

일부는 다산기념관을 들러 관람한 후, 모두 팔당역으로 대 행진을 시작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팔당 까지의 강변길은 걷기에 편할 뿐 아니라, 연꽃은 비록 졌지만 키 높이의 연대가 즐비한 주변 연밭과 강변에 늘어선 주변 경관은 이를 즐기며 걷는 우리들에게 지루함을 잊게 하였다. 일찍 팔당역에 도착한 선두 그룹은 입구에 있는 남양주 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2 시간 가까이 약 7 Km를 걸은 후, 팔당역에 도착해 인근 식당 봉평메밀가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봉평사람임을 자랑하는 식당 주인은 자기가 개발한 음식 레시피를 서울의 여러 식당에 제공하고 있다며 자랑과 자부심이 대단했다. 그 자랑에 어울리게 음식맛도 좋았다,

 

꽤 긴 걷기 길이었으나 모두 피곤한 기색 없이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저녁이 되어서야 경의.중앙선 열차에 동승한 후 귀가길에 올랐다,

 

모처럼 긴 남양주 한강변 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었다.



다산유적지와 남양주 한강변 겯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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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 11 일 다산유적지와 남양주 한강변 걷기 스냅모음:

https://youtu.be/n18NLb1U8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