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中國 어느 나이 든 노인의 글=
( --- 생략---)
나는 늙었지만
오늘이야 말로 앞으로의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오늘을 꽉 붙들고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값 어치 있게 살고, 멋있게 우아하게 여유롭게 살다가
예기치 않은 어느 날 죽음을 맞이하여
자연으로 돌아가 흙이 되리라.
나는 늙어 지난날을 느낀다.
우울했던 소년시절이 더는 없고
기세 등등 하던 젊은 시절 더는 없고
세상의 많고 많은 일들 다 겪었으니
인간의 쓴맛 단맛 다 보았고
시비 곡직의 마음 깨달은 바 있어
다시는 어리석게 모든 것을
맹종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일은 비바람 결에 날려 보내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것이다.
정신과 기운을 편히 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은 고요한 물과 같이
요동치지 않을 것이다.
(---생략---)
오직
기억과 생각을 친구의
마음속에 남겨두라.
여보게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값진 삶일쎄
(---생략---)
(남산 정홍익 생일 축하: 명산 이한륭, 일석 안건일, 우천 정병호, 일정 백언빈, 남산 정홍익, 이상진,
수암 유의선, 웅봉 김대진, 송인경, 일우 박영충, 한붕섭, 노병선, 최승은, 소천 박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