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화요일,
남산은 벌써
새싹을 준비하는 봄 동산이다.
남산 산책길 옆에 졸졸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유난히 청아하게
들리는 오후다.
겨우내 온실에서 잘 자란 딸기며
제주도 감귤 등을 맛보며
중간 휴식을 한 후에
산책길을 벗어나 팔각정을 오르는
가파른 길을 벗하며
땀을 흘린 신나는 하루였다.
2월의 마지막 화요일,
남산은 벌써
새싹을 준비하는 봄 동산이다.
남산 산책길 옆에 졸졸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유난히 청아하게
들리는 오후다.
겨우내 온실에서 잘 자란 딸기며
제주도 감귤 등을 맛보며
중간 휴식을 한 후에
산책길을 벗어나 팔각정을 오르는
가파른 길을 벗하며
땀을 흘린 신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