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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비오는 남산

by 笑泉 posted Aug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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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했던

그 꽃" (고은- "그 꽃")


비오는 날

남산을 걷는 情趣를  즐겨보지 못한 사람들은

淸凉함을 기필코 알리 없다.

너무 무덥던 여름을 보내고 이제 가을을

맞이하는 문턱에서

보슬비 소리없이 내리는

한 나절,  

우리는 잠시나마 상큼한 청년시절을 되새겨 본 작은 幸福을 맛 보았다.

 

"솔내음 오솔길 따라 남산을 오르면

청아한 새들의 노랫소리 약숫물 졸졸

긴 세월 흘렀어도 남산은 예대로임을

풀포기 나무 그루의 모습에서 보았네

싱그러운 날의 바람 심신을 맑게하니

오늘도 휴식을 안겨주는 우리의 남산"

(이진호 - "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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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륭 촬영 - 정병호 유원 박영충 백언빈 김대진 송인경 최승은 박기안 안건일 최상민 - 허영환 윤석정 조병우는 저녁식사에 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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