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1일.....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날 .....
봄의 전령 온갖 꽃들이 향연을 벌리는 날.....
남산 행복걷기는 행복걷기 3년을 맞아 16명이 서촌길을 걸었습니다.
송천 오세영이 삼년을 기리며 헌사한 시조 한 수...
삼년의 긴세월을 걸으면서 다진우정
이모임 앞으로도 오래오래 계속되어
행복한 노후생활을 서로도와 만드세
걸은 코스는....
경복궁역-배화여고입구-통인시장뒤길-옥인동골목길-박노수미술관-수성동계곡-인왕산길-창의문-
부암동길-산모퉁이카페-백사실계곡-세검정형제추어탕집-저녁식사후-重山 박현수교수집에서 포도주로 마무리
멀리 서울시내가 발아래 보이는인왕산 자락..... 윤동주시비옆 팔각정에서
동허 허영환이 준비한 보쌈에 막걸리와 소주!!! 일품중의 일품이었고...
일석 안건일이 흥에 겨워 부른 '내 나이가 어때서'는 나이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고....
모처럼 나들이에 함께한 이영무,박현수,이민우(벌써 세번째).....즐거웠습니다.
어제 하루는 중산 박현수가 풀 스폰서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