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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가 쓰는 레지오 훈화 - 들어가기

by 한기호 posted Oct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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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고사하던 끝에 레지오 단장을 맡게되었습니다.

주회합 '훈화' 시간에, 지금까지는, 글 잘 쓰시는 신부님들의 '훈화'를 읽어 왔습니다.

다른 Pr. 에서도들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저도 바오로딸 책방에 가서 훈화집 몇 권을 사고,

인터넷에서도 자료를 수집하여, 주회에서 훈화를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신부님들의 글은 종교적, 정신적인 것들 위주이어서,

단원들이 몸으로 느끼기에는 현실감과 거리가 있는 것들이 있고,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사례로 든 것 들  상당 부분이 인터넷에 떠다니는 글들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싶이 이런 글들은 출처가 불분명하고, 부정확한 것들도 있어서,

인용하기에 적당치 못한 것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속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 겪거나 보고 들은 얘기들을

근거를 밝혀 인용하면서 성경말씀을 풀어 훈화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겁도없이 제가 직접 써서 읽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꼭지를 쓰는 것이

어찌 보면 쉬울 것 같기도 하지만,

안 써질 때는 정말로 괴롭고 힘 든 작업이었습니다.

 

어렵사리 쓴 글을 우리 단원 몇 명,

그리고 고맙게도 찾아내서 읽어주시는 다른 교우들에게만 공개하기는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연재하고자 합니다.

 

읽어보시고, 괜찮은 것들은 다른 분에게 추천도 해 주시고,

다른 레지오 주회합에서도 읽어지면 영광이겠습니다.

 

모든 성경 말씀은 해당 주간의 독서에 나오는 것이므로,

3년 뒤에 똑같이 다시 낭독하면 됩니다.

 

모자라는 믿음 대신,

이렇게라도 한 손 거들려는 마음을 넓게 받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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