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철학자 김 형석 교수는 최근 著書 "백년을 살아보니"에서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고 說破하고 있지만, 우리 테니스회원들은 "테니스 할수 있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라는 신념(?)으로 매주 일요일(공휴일 포함) 모교 테니스코트에서 땀을 흘린다.
외부모임에서 테니스를 한다고 하면, “아직도 그나이에 테니스를 하느냐”고 외계인 같은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은 젊었을 때와 같은 순발력은 없고 우리나이에 맞게 뛰고 또 공을 친다. 실제로 나이는 어쩔 수 없어 요근래는 회원중에서 5명이 건강상의 문제로 운동을 못하여 점심반이 되었고, 현재는 17명이 운동장을 누비고 있어 앞으로 언제까지 이 모임이 지속할 지는 누구도 모른다.
"Kg59테니스회"(이원구회장)는 59회 취미모임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임중 하나다. 이곳 경기고에서는 1997년 2월부터 이용하였으니 어언 20년이 지나고 17명의 동기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60회 이창우, 62회 이동희 동문 외에 서기영군(육군 원사출신)도 같이 어울리고 있다. 지난 3월5일에는 새로
여회원 박명진씨(청담동에서 한복집 운영)가 입회해서 대환영(?)을 받았다.
창단 뿌리멤버 5인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여 테니스의 즐거움을 같이 滿喫하게 되길 고대한다.
이원구, 전동훈, 김국태, 이동희(62회), 이진성, 이성구, 한남규, 이민우, 윤구복, 원종만, 정홍용,
이창우(60회), 김선웅
김국태, 배성환(고 배창정아들), 이성구, 원종만
전동훈, 워싱톤의 와이프집에 2달 다녀 오더니 배가 좀 나오셨네.
원종만, 김국태
이민우, 덤빌테면 덤벼봐~~^^
윤구복, 안덕환, 이진성, 이동희(62회)
정홍용, 이민우 Partnership No. 1 그러고 보니 둘다 왼빼야~~^
이창우(60회)
전동훈, 이창우, 이민우, 정홍용
전동훈, 정홍용, 이진성, 이민우 3월인데도 난로불은 계속 탄다.
Kg59Tennis의 홍일점, 박명진한복집 원장. 실전은 없이 4년간 Lesson만 받아 기본은 튼튼, 확실하나
게임감각이 부족, 그러나 곧 우리 크럽의 고수가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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