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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100미터 올리는 것이 이렇게 힘이 드나요?

지난 6월부터 청계산을 고정 산행지로 정하고, 매번 코스를 바꿔가며 오르자고 한 이후,

청계산하면 옥녀봉, 매봉, 인수봉, 국사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있는데

봉우리에 오르자고 제안하면 먼산만 쳐다 보던 옥우산우님들~~~


이번에는 날씨도 좋고 하니 봉우리에 올라 시계를 넓혀봄이 어떨지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두루 섭렵하던 그 용기와 패기는 다 어디로 갔나요?

육체는 멀쩡한데 정신이 약해진건가요?

아니면 정신은 청년인데 육체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인가요?


22. 정상에 우뚝 선 대원들의 모습-1.jpg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07년 7월 18일 강원도 가리왕산(해발 1,561미터)에 올랐던 대원들의 모습입니다.

씩씩해 보이지 않습니까? 불과 10년 전입니다. 용기를 냅시다...


20170621_111141_copy.jpg

가리왕산에 비하면 청계산은 나즈막한 동네 산입니다. 매봉이 해발 582미터이니 가리왕산 1,561미터의 3분의 1 정도입니다.

10년 사이에 고도를 이렇게 낮추어도 되는 겁니까?



■ 상세 일정 및 전달사항

 일 시 

  2017년 9월 20일(수) 오전 10시 

 만나는 곳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개찰구 밖(지하)

 헤어지는 곳  

                             상 동

 코스 안내

  원터골 입구에서 매봉-이수봉-옛골입구

 점심 및 간식

  ● 점심은 하산 후 매식합니다.

  ● 간식은 각자 준비하세요.

 준비물

  등산복장, 스틱, 모자 필수, 선그라스, 선블럭 크림...    

  강우예보가 있으면 우산, 우의 준비

  식수도 반드시 준비하세요..

 회비

  남학생 2만 원

 기타

  당일 발생 경비는 당일 참석자가 1/n로 분담.


■ 차기 산행 안내

   2017년 10월 산행은 멀리 떠나 볼까 합니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을 배신하는 것은 항상 우리들이다."

                               -루소-

                                                                                                        2017년 9월 7일

                                                                                                        옥우산우회장 박인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