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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8:19

2018년 4월 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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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후기

기상케스터는 연일 '미세먼지' 경보를 알립니다.

아름다운 계절, 봄철... '미세먼지'는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은 아니지만 주의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청계산입구역에서 슬쩍 '미세먼지' 이야기를 꺼냈더니 마스크 쓰고 올라가라고 핀잔을 줍니다.


오늘도 달랑 3명입니다.

김대진, 노병선, 박인순...

다들 베터랑들이라 오늘은 매봉까지 가자고 제안합니다.

다들 좋다고 합니다.


2018년 4월 18일(수)

그래서 오늘도 옥우산우회 일지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성원미달로 '취소'될 뻔 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참가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세월의 상정이겠지요?

천곡 잘못은 아니지요?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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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원터골 정자에는 아주 오래된 보호수가 서 있습니다.

1972년 지정 당시 225년 되었으니 지금은 270년이 넘은 셈입니다. 굴참나무입니다.

보통 느티나무가 오래 사는데 굴참나무도 오래 사는 모양입니다.

출발하기 전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왼쪽부터 김대진, 박인순, 노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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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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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바위에서 내려 본 서울의 모습입니다. 하늘색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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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매봉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 3명은 공동점이 있습니다. 서울사대부속국민학교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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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이제는 물소리도 정겹습니다. 산행하면서 물소리를 듣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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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속에 산행했다고 소주에 돼지고기 삼겹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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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주는 왜 그리 달콤한지... 잔을 기울이고 기울려도 취하질 않습니다.

15,000원/인당 걷어서 45,000원어치 삼겹살을 먹었으니 '딱'입니다.

심부름하는 아낙에게 팁을 주었더니 덤을 많이 줍니다.

노병선이 지난 달 이 집에서 무릎보호대를 잃어 버렸다고 찾아 보라고 하니,

무릎보호대는 없다며, 남들이 놓고 간 장갑을 가져와서는 골라 잡아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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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Tracker가 오늘의 산행 정보를 알려 줍니다.

5.5 km, 3시간 30분 산행, 괜찮은 기록입니다. 1,447 kcal의 에너지를 사용했구요...

오늘도 wonderful tracking이었습니다.

사는 맛이 납니다.


◆ 경비정산 보고서

20180419-2018년 4월 경비정산서.cell


◆ 차기 산행 안내

일시: 2018년 5월 16일(수) 오전 10시

산행지: 청계산


새로 개통했다는 '마이산 둘레길'은 가을이 절경이라고 하여 가을에 가기로 합니다.


친애하는 옥우 산우 여러분:


주변에 동기들이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대부분이 큰 병이 아니고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천곡은 의사는 아니지만,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는 주변 근육이 잘 잡아 주어야 합니다.

근육은 항상 단련해 주어야 제 기능을 합니다.


더 긴 이야기는 필요 없습니다.

산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하산주를 한 잔하면 세상이 다 내 것입니다.

그리고 즐겁습니다.


                                                                            제주여행으로 늦게 산행기를 올립니다.

                                                                            2018년 5월 2일

                                                                            옥우산우회장 박인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