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조회 수 1694 추천 수 0 댓글 0





최승은, 이원구, 한기호, 조병우, 서기영

윤구복, 김선웅, 이민우


지난 4월16~17일 충남대천군으로 춘계Tennis 원정을 다녀왔다.

소풍을 떠나는 학생들의 마음이 70대의 노청년들에게도 아직 남아있는 듯 하다. 중간기착지인

행담도휴게소에서 3대의 차에서 내린 선수(?)들이 서로를 확인한다.

 

  대천의 명지대-수련관에 짐을 푼다. 개인별장과 같은 아담한 건물이 백사장바로 앞에 있다.

평소 삼성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령공설운동장에서 펼쳐본다. 15개의 정규코트에 선수는 달랑

우리 9명이다. 전국체육대회가 이곳에서 열려 그때 장만한 시설이라 한다. 10만명의 인구에 이런

멋진 코트가 있다니 살기좋은 대한민국아닌가''''''

 

  저녁은 광어, 우럭, 농어회를 근처 해안가시장에서 사와, 회와 매운탕을 끓인다. 59Tennis회의

전속주방장인 최승은선수가 솔선수범한다.

 

   어제 오후늦게 지는해를 바라보며 맨발로 걷는다. 또 12시이후까지도 옛이야기로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지난 추억은 아름다운 것인가'''''

  연세가 있으셔서 아침잠들이 없는지, 6시에 깨었으나 벌써 아침준비중이다.

 

  서울로 상경하면서는 예산군의 수덕사에 들러 마음과 몸을 정갈하게 한다.


  이번 대천Tennis원정에 참여하지는 못하였지만, 거금을 쾌척한 위정일선수 또 해변가의 아름다운 별장을

주선한 이민우선수 모두 고맙습니다.

 또한 바쁜중에도 이번 춘계원정을 준비한 한기호회장님, 윤구복총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이원구

 

 참가선수(9명)

 김선웅, 이민우, 조병우, 윤구복, 한기호, 최승은, 안명희(테니스장), 서기영(특별회원), 이원구


첫날 숙소앞의 석양의 해변가


맨발의 노인청춘들




석양의 청춘남녀, 우리도 저런때가 있었던가''''''


끝없이 펼쳐진 모래톱







회를 해치운 후, 저녁의 매운탕


아침의 된장국과 쭈구미정식,


아침해변산책, 어제저녁에 지은 죄를 참회하면서,





예산군 수덕사입구


4월 초파일 준비하느라,


한장의 그림이네,


전국에서 가장 큰 찻집, 그러나 찻값이 너무 비싸(5000원) 구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