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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18:03

경기중 3학년--배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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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된 운동복을 발견하였다.





  지난 4월초, 부친의 장례식을 마친 후 어머니와 같이 가신님의 장농을  정리하던중 경기중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던 봄에 입었던 배구반 유니폼 상하2벌이 나왔다. 말없이 옷과 집기등을  정리하면서도 1959년도, 지금으로부터 만 55년전에 입었던 배구선수 Uniform을 발견하였으니 부친의 상중이었슴에도 마음이 설레였다.


  그때 위의 선수Uniform을 입고 서울춘계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였던 일이 주마등처럼 머리에 스쳐갔다. 그당시 나의 번호는 Number 9 !!  그때 총각선생이시던 떡매, 이호종선생이 옛날의 경기배구전성시대를 재건하시겠다고 이희상군의 형인 코끼리(?)와  같이 봄방학을 이용하여 약 2달 맹훈련을 하였다. 매일 두분이서 전 선수에게 학교매점의 빵2개를 공급하여 주셨다. 을지로6가,옛날의 서울운동장에 출전하였으나 출전성적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긴다.


  한벌은 청색모직으로  좀이먹어 군데군데 구멍이 뚫렸고 내 몸이 불었는지 입기가 어려웠고, 사진에 보는 노란색은 신축성이 있어 입을 만 했다. 그래 지난 7월 어느날 삼성동의 모교테니스반모임시 입고 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원기, 이희상, 신종원, 조길호, 전병국, 이원구, 윤석정, 이국, 신현우, 정진두,  박정천


   그때의 선수들은 다 무얼 하고 있는지, 지금과 달리 9인제 배구였다.

   지금 모이면 그때같이 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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