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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5:31

축령산(880m)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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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6일 일목회 3차 등반으로 가평의 축령산(880m)--서리산(826m)을 하였다.

아침 일찍 상동 전철역에서 해금강선사를  만나 마석행 경춘선을 이용하고 또 버스를 타서

축령산 입구에 도착하였다.

 

  미리 통보를 받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단 둘이서 산행을 하니 홀가분한 면도 있었지만 못내

아쉽다.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의 파란하늘과 햇빛의 따가움이 싫지만은 아니한 온도로 땀이 나도 잠간 쉬면

조금은 선선한 날씨다.

  2시간에 걸쳐 수리바위, 남이바위를 거쳐 힘겹게  축령산정상에 도착하였다.

용문산, 운악산, 천마산이 손에 잡힐 듯 한다.

 

  1시간 반에 걸쳐 능선을 걸어 서리산에 도착한다. 능선중간에 억새밭이 일품이다. 여름날의 힘차고 싱싱하던

푸른잎은 어느덧 힌색으로 갈아입고 고개를 숙이고 바람따라 흔들린다.

 이곳에서 각각 사진 한방''''''

  능선의 또 하나의 볼 거리는 철쭉 군락지이다. 비록 화려한 꽃은 볼 수 없었으나 봄날 만개하였을 시의 모습을 상상하여 본다.

 

  다음 11월 1木會 산행은 동두천 소요산(570m)이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