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입곱명이 괴곡성벽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작년 4월16일(수) 옥우산우회는 강화 고려산에서 진달래꽃 마중을 받았고...
산행중 세월호의 슬픈 소식을 접했었다.
올해는 4월15일(수) 나지막한 산비탈에 난 좁은 길이라는 뜻의 자드락길 6코스.....
소나무가 우거져 솔향기 가득한 그리고 옥순대교와 청풍호가 하나의 풍경화 만드는
제6코스 괴곡성벽길을 걸었다.
사진찍기 좋은 곳...
청풍호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
산마루주막에서의 막걸리 한사발....
청풍호 주변의 만개한 꽃을 뽐내는 벚꽃나무들...
산야초마을에서의 맛갈진 한방백숙에 한방보쌈.....
그리고 정다운 벗님들......
딱 좋은 날이다.
퍽 마음에 드는 날이다.
그리고 딱 마음이 맞는 만남들이다.
옥우산우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