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조회 수 3230 추천 수 0 댓글 2



세상과 조직에 공정을 펴라.

2015. 1. 6.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개인이나 단체나 다 심기일전하여 힘찬 새날을 맞이하는 때입니다.

단체의 앞날은 지도자의 철학과 역량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실까요?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7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이사야 42,)


 

하느님이 선택한 지도자는 ‘소리 지르지 않고, 선동하지 않으며,

안에서 하는 말소리가 밖에 들리지 않게’합니다.

부러진 갈대, 꺼져가는 심지 즉 약하고 소외 받는 사람들을

보듬어 줍니다.

용기를 잃지 않고 시행하여 실패하지 않아서,

아무리 먼 곳에도 그의 지도력이 미칩니다.


무지한 사람들을 일깨워 주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자유롭게 해 줍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공정’하게 다스리기 위한

큰 지도자들의 자질입니다.

 

 

미국의 영향력 있는 주간지 포브스는 ‘큰 지도자가 되기 위한 10 가지 자질’ 이라는

기사를 게재한 일이 있습니다. <2012. 12. 19.>

그 10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직 2. 권한의 위임 3. 소통 4. 유머 감각 5. 신념 6. 헌신 7. 긍정적 사고

8. 창의력 9. 직관력 10.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능력

 

반드시 ‘큰 지도자’가 아니더라도 ‘윗사람’이 지녀야할

상식적인 덕목들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크건 작건 간에 어떠한 조직에서 ‘윗자리’에 있습니다.

큰 자리에 있는 분들은 ‘하느님’이 원하시는 자질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면 좋겠고,


우리는 상식적인 자질을 마음과 머리에 새겨놓고

우리의 가정이나 회사, 사회생활에 적용하여야 하겠습니다.




  • KIMCHIE 2015.01.05 16:48
    찬미 예수님!!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인사는 우리 신부님의 평화의 인사 때 말로 대체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만사형통하세요!"
  • 한기호 2015.01.06 08:05
    고맙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는 한 해 되세요!"